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30. 15:40

심근경색 개념 원인 증상 예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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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흔히 심장마비로 불리기도 하는 이 질환은 생명과 직결되기에 평소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심근 경색 총정리

개념

우리가 흔히 부르는 심장마비는 심근경색 또는 급성 심근경색과 유사한 의미입니다. 심장은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을 통해 산소나 영양분을 공급받게 됩니다. 이 3개 중 어느 하나로도 혈류가 차단되는 경우 산소와 영양 공급 부족으로 인해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괴사 하게 됩니다.

불안정한 플라크, 백혈구, 콜레스테롤, 지방의 축적들이 또한 관상동맥을 막아서 심장의 혈액 공급을 차단합니다. 이를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급성은 상기 사건이 심각해질 때 발생합니다. 급성이 아닌 일반상태에서 이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약 64%는 가슴 통증이 없습니다. 이를 '소리 없는 침략자'라고 합니다.

심근경색 원인 증상 예방법 대표 사진

원인

심장혈관이라고 부르는 관상동맥은 대동맥으로부터 나와 심장근육 자체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관상동맥은 3가닥의 혈관을 통해 산소나 영양분을 제공하고 심장은 이를 공급받아 혈액을 전신으로 보냅니다. 따라서 이곳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심장에 있는 근육 역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외부요인은 심장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가장 안쪽의 내피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이는 관상동맥을 좁아지거나 딱딱하게 만듭니다. 이를 전문 의학 용어로 '죽상경화증'이라고 합니다. 수도관이 오래되면 녹이 슬고 침전물이 쌓이면서 그 관의 구멍이 좁아지는 것처럼, 혈관 역시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증식이 생겨 문제를 만드는 질환이죠. 죽상경화증으로 혈관의 70% 이상을 막으면 심장근육의 괴사로 문제가 되는데 이를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괴사 없이 혈관 내부의 비정상적인 혈액 흐름으로 가슴에 통증이 생기면 이를 '협심증'이라고 부릅니다. 심장마비 위험은 나이가 들면서, 특히 65세 이후에 증가하며 남성이 더 위험합니다. 이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령, 당뇨병, 흡연, 비만, 가족력, 고혈압, 포화지방이 많은 식단, 운동부족, 동맥협착, 스트레스, 신체적 에너지 소모가 많은 활동 및 운동, 추운 날씨,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것 등이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특별한 경고 신호 없이 가슴 부위의 불편감이 있거나 갑자기 흉부 부위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협심증이 가장 전형적인 심근경색의 증상입니다. 구체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슴을 쥐어짤듯한 고통이 있거나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 2. 가슴의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3. 1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압박감과 작열감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왼쪽 어깨나 팔 안쪽으로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흔히 '방사통'이라고 하며 심한 경우 목 및 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5. 어지러움을 호소합니다. 식은땀이 나면서 갑자기 현기증이 일어난다면 이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6.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심장에 산소 공급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7. 메스꺼움 증상이 생깁니다. 이 경우 가슴의 통증 없이 구역 구토로 힘들 수 있습니다. 8. 소화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속 쓰림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위의 경우 구체적인 증상을 보이는 심근경색증이지만 특별한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실신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갈 수도 있습니다.

 

예방법

우선 위에서 설명드린 이 질환의 원인을 이해하면 당연히 예방도 쉬워집니다. 심장혈관을 좁게 만드는 요인을 반대로 제거해 주어야겠죠. 1. 식이요법 실천하기 : 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적은 식단을 구성하고 저염분 음식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야채 및 닭가슴살, 생선 등이 있습니다. 2. 금연 : 흡연은 대부분의 질환에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담배를 끊는 것은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입니다. 3. 금주 : 과도한 알코올의 섭취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4. 규칙적인 운동 : 하루 30분 이상 매일 운동하면 혈관 내 쌓이는 좋지 않은 지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체중을 줄여서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 역시 만병의 원인입니다. 따라서 명상 및 요가, 아로마 세러피 등으로 잘 해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이 발견되면 전문의사의 진료를 통해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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