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0. 29. 18:28

목 디스크 초기 증상, 치료법

반응형

목 디스크 초기 증상이 궁금하신가요? 크게 5가지 공통된 증상이 있습니다. 목 부위를 누르는 통증, 두통, 턱이나 어깨 주변에 압력을 가하는 방사통, 팔의 무감각 및 따끔거림, 어깨 및 팔의 근육 약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증상 및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 디스크 초기 증상

목 주변의 뼈는 경추로 불리는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7개의 경추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조직이 있는데 이를 목 디스크 또는 경추 추간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목 디스크는 문제가 있는 증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목디스크가 탈출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목 디스크가 탈출하는 증상을 편하게 '목 디스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목 디스크는 목 부위의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의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수핵이 탈출하면서 신경을 누르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이 생기면 목 부위를 비롯해서 주변 관절에 모두 영향을 미쳐 통증을 가져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목 디스크 초기 증상 사진

 

1. 목 부위의 통증

목 추간판이 탈출하면 목을 비롯해서 그 주변에 다양한 통증을 가져옵니다. 그 통증의 형태는 보통 누르는 압통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 통증은 초기에는 몇 분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되는데 초기에 치료를 즉시 하면 금방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초기를 지나면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고 심하면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목 부위의 만성 통증으로 진행되면 몇 달 동안 통증이 지속되며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보통 디스크로 인한 목 부위의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그 부위를 만져보게 되면 딱딱하고 경직된 느낌을 줍니다. 특히 교통사고를 당할 때 후방에서 충격을 받은 환자들이 목의 추간판이 탈출하면서 자주 경험합니다. 평 또한 소 의자에 앉아서 오래 일하는 직종의 종사들에게도 자주 발생합니다.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목을 앞으로 내면서 나타나는 거북목 및 일자목의 증상을 겪으면서 디스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2. 턱 및 어깨 통증

턱이나 어깨 통증이 심해서 병원을 방문하면 목 디스크가 주요 원인임을 진단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목의 추간판이 탈출되면 턱이나 어깨 주변의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목의 압통이 주변 관절이나 신체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통증을 방사통이라고 합니다. 이는 우리 척추는 허리부터 어때 팔, 목 등에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턱 통증은 보통 입을 열고 닫을 때 부드럽지 않으며 턱뼈 부근을 누르면 심한 통증을 경험합니다. 어깨 통증은 어깨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은 듯한 통증을 경험하며 역시 이 부위를 압력 하게 되면 심하게 아픈 경험을 합니다. 목의 신경 압박과 손상의 수준에 따라 방사통은 심해지는데 턱과 어깨 두 부위에 동시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둘 중 한 부위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초기에는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이 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 디스크 증상이 심각한 경우 이 부위 역시 만성적인 통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3. 근력 약화

목 추간판 탈출이 심해지면 어깨나 팔의 근력이 약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물론 이 증상은 초기 증상에서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동을 할 때 평소보다 힘이 적게 들어간다면 디스크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 이러한 근력 약화는 근육 경련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 경련은 근육통 또는 근막통의 형태로 통증을 가져옵니다. 많은 사람들은 단순 근육통으로 착각하고 목의 방사통이 미치는 관절에 대한 조치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근본적인 해결법은 될 수 없기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합니다. 

 

4. 두통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입니다. 어깨에서 목을 연결하는 부위에는 수많은 신경이 지나갑니다. 추간판이 탈출하면서 그 신경을 누르면서 두통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경추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보통 목 추간판 탈출로 인한 두통은 두통약을 섭취해도 쉽게 낫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초기 증상의 두통은 심각하지는 않고 지끈지끈한 머리 통증을 경험하다가 이내 사라지기도 합니다.

 

5. 팔 저림

목 부위의 압통이 진행되면 신경세포를 따라서 방사통이 생기는데 팔 저림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보통 팔꿈치 부위의 통증이 다수 발생하며 그 아래의 손까지 내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늘로 쿡쿡 누르는 듯한 느낌이 오며 때로는 팔의 감각이 약해지는 증상도 보입니다. 초기에는 팔꿈치 부근을 누르면 시원한 감각과 함께 이내 저림 증상이 좋아지지만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만성 저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 치료법

1. 초기 - 비수술적 치료

초기 경추 추간판 탈출이 일어나면 비수술적 보존 치료를 추천합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 목 보조 기구 : 목에 착용하는 특수 보조 기구는 경추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랜 시간 동안 착용하면 다른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에 일반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만 하도록 추천됩니다. 그리고 급성 목 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사용됩니다.
  • 약물 치료 : 염증을 줄이기 위해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또는 경구 스테로이드, 근육 이완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경 이상이 동반된다면 항우울제와 항경련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 견인력 : 20분 이내의 견인력은 척추 신경의 압박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줄 타입의 형태로 천정의 장치물에 줄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줄의 마지막 부분에 목을 올려놓을 수 있게 조치가 되어 있도록 제작되어 나오는데 보통 목 견인 기라고 부릅니다. 목 디스크는 목 근력의 길이를 짧아지게 합니다. 따라서 반대로 목 근력의 길이를 늘려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물리치료 :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요법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는 얼음이나 열 치료, 온찜질,  충격파 치료, 강화 운동 등이 있습니다. 
  • 척추 스테로이드 주사 : 척추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면 목 주의의 염증과 방사통 등 신경 관련 증상을 줄일 수 있기에 초기에는 효과적입니다. 
  • 자세 교정 : 시실 모든 디스크 질환의 원인은 나쁜 자세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법은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2. 수술적 치료

3개월 이상 비 수술적 치료를 해도 나아지지 않거나 또는 근력 약화에 신경증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 수술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다음과 같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경추 추간판 절제술 : 이 절차에서 튀어나온 목디스크는 제거됩니다. 척추뼈 사이에 뼈 또는 뼈와 같은 물질과 금속 삽입물을 사용하여 융합합니다. 이를 통해 척추를 안정시킵니다. 튀어나왔던 추간판이 신경을 누르지 않기에 목이나 그 부위의 통증들을 없앨 수 있습니다.
  • 디스크 교체 : 디스크를 제거한 부위에 척추 디스크의 기능을 모방한 인공 디스크 장치를 삽입합니다. 이 시술은 척추를 안정시키고 목을 더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내시경을 통한 수술도 진행할 수 있지만 이는 신경 손상의 위험이 높고 위 2가지 수술 방법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목 디스크 예방

척추 디스크를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입니다. 컴퓨터나 휴대용 장치를 사용할 때는 목이 너무 장치에 다가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셔야 하며 등 윗부분을 잘 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한 가지 자세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보다 30분 간격으로 자세를 풀어주거나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디스크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요가나 필라테스 같이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것은 추간판 탈출로 가지 않게 하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