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0. 31. 16:36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자가진단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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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한 번쯤은 허리 디스크 통증으로 아프거나 불편한 경험을 가진다고 합니다. 허리는 신체의 중심이 되는 부위로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며 문제가 생길 시 여러 부위의 통증으로 이어지기에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인간의 척추는 33개의 동그란 모양의 뼈와 23개의 젤리 같은 고무질 결합 조직의 디스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척추와 척추 사이에 디스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가 움직이면서 서로 간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좋지 않은 자세의 지속, 외부 강한 충격 등으로 디스크가 찢어질 수 있습니다. 젤과 같은 수핵이 탈출하면서 디스크 가장자리 신경을 자극하여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다른 신경을 자극하여 엉덩이와 같은 주변 부위의 방상통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현상을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며, 편하게 허리디스크 탈출증 또는 허리디스크라고 부릅니다. 

증상은 디스크의 위치나 신경을 누르는지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 증상 : 허리뿐만 아니라 목 등 대부분의 디스크 탈출 초기에는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혀 통증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좋지 않은 자세로 일을 하다가 통증이 생겨서 병원 검사를 통해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허리 통증 : 디스크가 허린 신경을 눌러서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움직일 때마다 허리의 통증과 불편감이 동반됩니다. 특히 낮은 자세로 물건을 들어 올릴 때나 침대에서 자고 일어났을 때 많은 통증이 생깁니다. 
  • 목 통증 : 허리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 이외에 주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대표적인 게 목 주변입니다. 좋지 않은 허리 자세는 목에 과도한 힘을 주게 되어 무리를 가져옵니다. 목이 날카롭게 타는 것처럼 통증이 느껴집니다.
  • 어깨 통증 :  허리가 앞으로 굽어져 있는 자세는 목으로 이어진 어깨 신경에도 부담을 줍니다. 어깨 저림 증상이나 무거운 것이 올라가 있는 고통을 줍니다.
  • 신경통 :  추간판 탈출증은 신경을 자극시켜 신체 부위를 무감각하게 만들거나 따끔거리게 합니다.
  • 근육 약화 : 허리 디스크는 대부분 좋지 않은 자세나 운동 부족이 주요 원인입니다. 앉아서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오랜 기간 동안 업무를 하면 허리 사용이 줄어들게 되어 주변 근육이 약해집니다. 이러한 것이 누적되면 외부의 조그만 충격에도 취약해져 통증을 가져옵니다.

초기 증상을 보이는 대부분은 며칠 또는 몇 주안에 통증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통증이 사라진다고 해서 완전히 치료된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자가진단을 통해 해당이 된다면 병원 치료 등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하는 법 

 허리디스크를 초기에 발견하여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도움이 되는 자가진단 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누워서 다리 들기입니다. 바닥에 등과 허리를 붙여서 누워서 다리를 들어보는 방법입니다. 다리는 L자로 들어 올려서 제대로 올라가는지 확인해 봅니다. 이 과정에서 조금만 들어 올려도 당김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 추간판 탈출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보통 다리 당김 증상과 함께 엉덩이나 골반 부근의 통증이 동반됩니다. 아프다고 해서 무리하게 들어 올리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오른 다리 길이 비교입니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모아 준 뒤 다리의 길이가 비슷한지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허리디스크는 신체의 한쪽 부이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많습니다. 따라서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한쪽 부위의 다리가 유난히 길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골반이 좋지 않거나 허리 척추의 문제가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에 도움이 되는 초기 운동

허리 추간판 탈출증의 주요 원인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좋지 않은 자세를 오랫동안 지속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해 주는 초기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칭을 추천드립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 의자나 침대 끝에 앉아서 발을 침대 쪽으로 붙입니다. 
  • 골반 부근의 허리 코어에 힘을 줍니다. 이때 복부 하단에 힘을 주면 되는데 배의 바깥 부분 방향으로 힘을 줍니다.
  • 어깨나 등을 곧게 편 상태로 유지하며 신체의 무게 중심을 정면 앞으로 놓이게 하기 위해 앞쪽으로 비스듬히 숙여 줍니다. 주의할 점은 코어의 힘과 어깨나 등이 일직선이 되게 유지해야 합니다.
  • 위의 상태를 유지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줍니다. 이때 골반이나 허벅지에 자극이 오면 정상적은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위 운동을 매일 하루 3회 반복해 준다면 허리디스크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총평

결국 허리디스크는 좋지 않은 자세의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평소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세를 제대로 이해하여 좋은 자세를 유지한다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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