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평소보다 더 자주 배고파지는 경험을 하였을 겁니다. 그래서 다양한 음료와 맛난 음식들을 더욱 자주 그리고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행을 하면 더 배고파지는 이유
미국의 직업 및 환경저널 의학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집에서 머무르는 것보다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은 비만과 고혈압의 위험이 더 높다고 보고합니다. 특히 한 달에 21일 이상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비만의 가능성이 92%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이 답이 될 수 있겠습니다.
1. 탈수 증상
비행기를 타는 동안 누구나 목이 마른 경험을 했을 겁니다. 실제로 기내 습도는 10% 정도 더 낮아서 탈수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은 많은 움직임을 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땀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탈수에 이르게 하는 환경은 식욕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탈수 신호가 식욕을 부르는 배고픔 신호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평소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는 습관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면서 배가 고프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행 중 탈수 증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물을 미리 챙기세요. 장거리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이라면 기내 승무원에게 물 보충을 자주 요청해 주세요. 그리고 여행을 하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수시로 물을 섭취해 주시면 이러한 탈수 증상을 예방하여 배고픔을 느끼는 신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시간대 변화
해외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시차를 경험해 보았을 겁니다. 시차는 평소 생활하고 있는 나라에서의 시간대가 달라서 느끼는 차이입니다. 이러한 시차는 호르몬에 영향을 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시차가 바뀌게 되어 시간대를 넘나들면 고칼로리 음식이 먹고 싶은 유혹이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이는 실제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겁니다. 야간 근무를 하거나 친구들과 파티가 늦어져 밤에 잠을 자는 시간을 넘기면 식욕이 폭발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야식을 먹을 확률이 높아지죠. 이 모든 것이 시차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져 식욕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행지에 도착하였을 때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 시계는 밤인데 현지 여행지가 낮이라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재조정해야 합니다.
3. 새로운 경험의 유혹
여행을 즐기는 것은 연 중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평소 내가 머무르지 않는 새로운 곳을 여행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경험을 해보기를 원합니다. 그 경험 중 하나는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 관광지에 자주 갑니다. 관광지에는 많은 맛있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이는 눈을 통해 뇌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맛을 경험해 보고 싶게 하는 것이죠. 달콤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섭취할 때에는 행복하지만 우리의 피로를 증가시켜 계속해서 이러한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듭니다. 그리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게 만듭니다. 이는 여행 중 배고픔의 무한 반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 따르면 여행 중에 칼로리 섭취는 평소보다 22% 많다고 보고합니다. 여행 중 달콤한 음료의 섭취 대신 신선한 과일을 섭취한다면 건강에 더욱 유익할 것이니 참고하세요.
총평
여행 중 느끼는 배고픔은 실제가 아닌 가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가짜 배고픔을 구별하는 일입니다. 탈수를 예방하고 시차를 현명하게 이겨 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은 유혹을 잘 참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