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12. 15:33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6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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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거나 놀라는 일들이 생기면 신체는 갑자기 식은땀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땀과는 다른 성격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다양한 원인에 기인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식은땀(cold sewat)과 일반적인 땀(Typical Sweat)의 차이

일반적으로 우리 신체 부위에서 땀이 나는 과정을 떠올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축구나 농구, 테니스, 웨이트 트레이닝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거친 호흡과 함께 많은 땀이 분비됩니다. 또한 또한 기온이 높은 무더운 여름 실외에 머무르거나 실내의 온도가 높은 지역에 머무를 때 역시 땀이 납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땀의 현상은 열로 인해 높아진 체온을 몸이 스스로 식히기 위해서 작동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식은땀은 이러한 요인들과 전혀 상관이 없이 충격, 공포 등의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이유

식은땀이 나는 이유는 충격, 공포 및 불안, 저산소증, 심한 고통, 전염병, 저혈당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는 그림

1. 충격

자동차 운전 중 본인 또는 상대방의 실수로 인해 충격을 받게 되면 갑자기 놀라서 식은땀이 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로 가야 할 정상적인 혈류량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발생합니다.

 

보통 이 상태에서는가 충분한 산소공급받지 못하게 되면 전신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갑자기 심장박동이 빠르게 뛰고, 호흡이 빨리 집니다. 또한 피부창백해지며 약한 맥박으로 계속해서 힘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충격에 의한 식은땀

자동차사고나 낙상 등의 부상 이외에도 중독, 신경계 손상, 화상, 아나필락시스 반응 등이 충격(shock)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즉각적으로 119에 연락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야 합니다. 도움이 있을 때까지 높은 물체에 발을 올려놓고 누운 채로 기다리는 것이 혈류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공포 및 불안 

공포영화를 보게 되면 "등골이 오싹해진다"는 표현을 합니다. 이는 몸이 갑자기 서늘해지며 식은땀이 나는 반응을 의미합니다. 외부적인 충격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충격에도 피부와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땀이 나고 식는 과정에서 체온이 낮춰지면서 서늘함과 한기를 느끼게 됩니다.

 

공포나 불안 상태를 느끼면 신체는 위협으로 간주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땀샘을 활성화시켜 발한을 일으킵니다. 혈압, 심박수, 호흡 속도가 빨라지며, 빠르게 에너지를 얻기 위해 혈당이 상승합니다. 두뇌는 예민하게 되고 경계상태를 보이면서 식은땀이 납니다.

공포 불안

이러한 상태는 약 30분 이내로 몸이 정상화되기 때문에 너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진정시키면 충분합니다.

 

3. 저산소증

나 기타 중요기관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여 혈류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증상입니다. 이 경우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붉거나 푸룬 피부, 어지러움. 심장박동 수 증가와 호흡곤란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심한 천식이나 부상 또는 독극물로 인해 발생하며 수면 무호흡증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산소증

즉시 119나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보통 산소 보충 치료를 하며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양압기 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합니다. 이를 통해 혈중 산소 포화도를 올려주게 됩니다.

 

4. 심한 고통

운동을 하던 중 골절의 부상을 입거나 공장에서 일을 하던 중 신체 일부에 대해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면 심한 통증과 함께 식은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심한고통 사진

이는 쇼크와 유사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하여야 하며 혼자서 해결하기 힘들다면 주변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5. 전염병

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무서운 전염병인 코로나 감염은 발열과 함께 많은 식은땀 증상을 동반합니다. 독감이나 심한 감기, 폐렴, 폐결핵 역시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전염병

이러한 감염병은 열과 오한, 식은땀, 기침, 코막힘, 호흡곤란, 목의 따끔거림, 구토, 설사, 복통 증상을 동반합니다. 드물지만 패혈성 쇼크에 이르면 오한과 식은땀뿐만 아니라 현기증, 저체온, 저혈압, 피부발진을 증상을 보입니다.

 

이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처방에 의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 발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위생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합니다.

 

6. 저혈당

저혈당

혈당이 낮은 상태는 식은땀을 흘리는 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이나 전 당뇨병 환자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포도당이 정상 생리적 범위 아래로 떨어지면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빠른 심장박동과 어지러움, 긴장, 불안, 따끔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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