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위염입니다. 경미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증상이 심해질수록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위염 치료법에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가 좋았던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위염 치료 방법 후기
사실 저는 위염에 대해 그동안 크게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심각하게 느낄만하게 속이 쓰리거나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상하게 계속 피곤하고, 주말에 쉬어도 회복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원인을 찾다가 우연히 위 수면 내시경을 통해 만성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게 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극적인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하는 치료 방법에 관한 후기입니다.
📌꼭 참고해야 하는 위염 증상 정리
제가 만성 수축성 위염 및 장질환등으로 고통이 극에 달 했을 때 느꼈던 증상을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1분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니 미리 꼭 증상들을 참고하시고 본인에게도 적용되는지 살펴보세요. 👇아래에 첨부자료로 공유하겠습니다.
1. 전문가의 도움 받기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가적으로만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위에 좋다는 음식도 챙겨 먹기도 했고 일부는 일시적으로 효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극적인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 병원을 방문하여 증상을 이야기하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의사 선생님께서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상태를 확인해 주셨고, 나에게 맞는 처방을 해주었습니다. 위염치료제 등을 꾸준하게 복용하니 시간이 지나면서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을 체감하였습니다. 딱 맞는 위염치료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속이 아프거나 통증은 없었기에 위의 통증이 사라졌다는 느낌을 받은 게 아니라 저는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만성 피로 등이 이러한 위장의 문제에서 비롯되었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효과는 절대 치료제만 복용한 효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래에서의 개선 노력들이 함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 수면의 질 향상하기
실제로 저는 거의 10년 동안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매번 취침 시간은 새벽 시간이었습니다. 젊었을 때에는 버틸 수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힘들어지더라고요.
정확하게 36살 정도 되면서 극심한 피로가 해결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결국 이 부분이 위장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초래하고 있었던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노력한 수면의 질 개선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면시간 늘리기 : 처음에는 7시간 수면시간을 확보하였고 지금은 8시간 정도 수면의 시간을 확보해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 취침시간 조정하기 : 새벽이 아닌 밤 11시 무렵에는 취침에 들어가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약 2개월 동안 꾸준하게 실시하였고 그 결과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몸상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잠을 일찍 자면서 위장 문제가 말끔하게 낫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위염치료법에 이것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3. 커피 줄이기
위장이 안 좋은 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제가 행하고 있던 습관 중 하나가 커피 마시기였습니다. 평소 커피를 너무도 좋아해서 밤낮으로 약 1리터 이상의 양은 섭취했습니다.
오랜 기간 상당 양의 커피섭취는 저에게 부정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처음에 전문가의 추천으로 커피를 줄여 나갔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커피의 카페인 때문이었죠.
하지만 개인적인 건강을 위해서 과감하게 커피를 줄여나갔습니다. 위염치료법으로 커피를 줄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믹스커피 조절 : 평소 하루 3잔의 믹스커피는 섭취했고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달콤했던 믹스커피를 줄이는 것은 정말 힘들었는데 철저하게 오후 4시에 잠이 올 때 1잔 정도 먹는 것으로 대체하였으며, 현재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섭취로 전면 조절하였습니다.
- 아메리카노 섭취 방법 변화 : 사실 믹스커피와 아메리카노 모두 줄이는 것이 맞지만 한 번에 모든 것을 조절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아메리카노를 기존의 HOT에서 ICE로 바꾸었습니다.
위 2가지 방법은 저의 위장치료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뜨거운 음식이나 국물들이 위에 그다지 좋지 않다는 기사를 보았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전혀 공감하고 있지 못했지만 직접 시행해 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뜨거운 음식, 특히 국물류는 위를 자극하는 게 명백한 거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뜨거운 방식에서 차가운 방식으로 먹는 것만으로도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결정적으로 현재 아메리카노를 거의 섭취하지 않으니 정말 신체 컨디션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4. 규칙적인 운동
위장 질환을 가진 사람을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 운동을 추천하는 모습을 목격하였을 겁니다. 그 이유는 어찌 보면 단순합니다. 위장에 음식이 오래 머무르게 되면 이를 소화하기 위해 위산이 분비되게 되고 장에서는 독소가 생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동은 위장에 음식을 밀어내어 소화작용을 돕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운동은 음식을 밀어내는 역할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인 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위질환을 가진 사람들 대부분이 이 스트레스에 민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동은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위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 30분 이상 집 주변을 산책하고 걸으려고 노력하였으며 하루 6 천보 이상의 걸음을 유지하였습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사실 위에서 이야기하였지만 스트레스는 위염치료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태어났을 때부터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제로 상태로 만들기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관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위에서 말한 운동을 하거나 취미를 가지는 것은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죠. 하지만 위장에 부담을 줄 만큼 무리하게 음식을 먹는 것은 금물입니다.
